지난 글에서는 비즈니스 예외(422)와 시스템 에러(500)를 분리하는 전략을 다뤘습니다.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에러 메시지와 UI 텍스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'다국어(i18n) 시스템'을 구축해 보겠습니다.보통 messages.properties 파일로 다국어를 관리하지만, 저희 실무 환경에선 이 방법이 더 좋았습니다. 특히 관리자들(개발자 아님)이 소스 파일을 보지 않고, 다국어 정보를 필요로 할때, 직접 DB로 조회하거나 혹은 DB 조회한 데이터를 쉽게 전달받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.그래서 저는 "관리는 DB에서 쉽게(기획자 친화적), 조회는 Redis에서 빠르게(성능 최적화), 코드는 깔끔하게(관심사의 분리)" 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사용합니다.1. 왜 DB에 저장하는가? (협업 관점)단순히 개발..